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북러의 위험한 만남, 무기 거래 회담 임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은 위원장의 전용열차가 블라디보스토크를 지나서 부친 김정일 위원장의 고향입니다. <br /> <br />우수리스크역을 지나서 여기서 승무원을 교체한 뒤에 여기서부터 680km가 떨어진 하바로프스크로 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시베리아 횡단 철도입니다. <br /> <br />이걸 따라서 하바로프스크에서 782km 떨어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로 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는 러시아의 위성과 로켓기술 개발의 심장부입니다. <br /> <br />2012년에 옛 소련 시절에 우주 대국의 위상을 회복하겠다는 목표로 7조 원 들여서 만들었고요. <br /> <br />러시아의 2천 루블짜리 지폐 뒷면에 나올 정도로 매우 상징적인 곳. <br /> <br />미사일과 위성에 사활을 걸고 있는 북한과 무기 거래를 하기 위한 회담의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크리스 쿤스 미 상원 외교위원은악마의 거래라고 말했죠. 북한은 전차 포탄 그리고 자주포 포탄, 박격포 포탄, 그리고 불새라고 불리는 대전차 미사일을 제공하는 문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에서 포병전력을 크게 상실한 러시아에 자주포와 방사포를 제공할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민간인 지역 공격도 서슴지 않고 있는 러시아군의 무기로 이것이 다 사용될 가능성이 큰 것입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지금 비축하고 있는 탄약이 100만 톤이 넘는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에 하루 10만 발씩 탄약을 썼는데 지금은 절반 수준으로 떨어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군사전문가들은 북한의 무기와 탄약이 노후화된 것은 맞지만 러시아가 지금 그것을 가릴 처지가 아니다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렇다면 북한이 받을 대가는 무엇일까. 수행단의 면면을 보면 짐작이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먼저 조춘룡 당 군수공업부장 재래식 포탄 생산 담당입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박태성 우주과학기술위원장, 군사정찰위성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군사정찰위성은 북한의 핵 무력의 눈이죠. 2번 이미 실패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명식 해군사령관, 핵추진잠수함 개발 책임입니다. <br /> <br />이 핵추진 잠수함 개발은 원자력을 동력으로 하기 때문에 오래 잠항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위로 떠오르지 않고. 그래서 SLBM 발사하는 데 필수적인 것이죠. 그리고 김광혁 공군사령관은 전투기 담당입니다. <br /> <br />조금 이따 다시 설명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또 ... (중략)<br /><br />YTN 호준석 (junes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91309532529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